1. 발코니(Balcony)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 지붕이 없고 난간으로 둘러쳐진 것으로서 보통 2층 이상에 설치한다. 아파트 거실 앞쪽에 붙어 있는 공간은 모두 베란다가 아닌 발코니다.
발코니가 1m를 넘으면 초과면적은 건축면적에 산입된다.
2. 베란다 (Veranda)
건물의 1, 2층의 면적차로 생긴 바닥 중의 일부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여 생긴 공간이다. 1층 면적이 넓고 2층 면적이 좁을 경우 1층의 지붕 부분이 남게 되는데, 이곳을 활용한 것이 베란다이다. 즉, 아래층 지붕을 2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베란다.
베란다는 건축면적에 산입되지 않는다.
3. 테라스 (Terrace)
건물 실내에서 정원 등을 향해 이어낸 부분으로 지붕이 없다. 1층에만 설치하며 휴식처나 놀이터로 이용한다. 보통 경사지를 그대로 이용하여 아래로 줄지어서 집합주택을 지을 때, 아랫집 지붕을 윗집이 테라스로 이용하는 데, 이런 주택을 테라스하우스라 부른다.바닥에는 돌이나 콘크리트를 쳐서 비가 온 후라도 곧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옥내와 옥외를 연결시키는 일종의 완충 공간이다.
테라스는 건축면적에 산입되지 않는다.
4. 포치(Porch)
지붕이 있는 현관이나 차를 대는 곳 특히 건물의 본체로부터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곳으로 보통 건물의 현관 또는 출입구에 설치되어 방문객이 집주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입구에서 비바람을 피해 주택의 내부로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영국에서는 특히 교회의 현관을 말하는 용어로 쓰인다. 건축물의 현관 바깥쪽에 돌출되어 있으며 지붕이 있는 모양이다. 대부분 지붕을 기둥으로 지지하거나 건물의 지붕을 길게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만든다.
포치가 지붕이 있고 기둥으로 지지된 구조라면 건축면적에 포함되지만, 기둥이 없이 건물지붕을 길게 낸경우라면 포치 끝선으로부터 1m를 제외한 부분만을 건축면적에 산입시킵니다
5. 케노피(Canopy)
차양, 현관, 문턱, 창문, 침대, 제단, 설교단 등의 위쪽을 가리기 위해 지붕처럼 돌출된 덮개를 일컫는 용어이며, 최근엔 건물에 붙어서 돌출되어 형성된 지붕 또는 벽체로 막히지 않은 공간의 지붕을 일컫는다.
6. 필로티(Piloti)
1층은 기둥만을 세워 두고 2층 이상에 방을 두는 경우 1층을 일컫는 용어다. 1층의 지면이 벽으로 차단되지 않고 열려있는 구조, 일반적으로 주차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도시계획의 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필로티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경우라면 주택의 층수산정에서 제외하나,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등 타용도와 복합으로 건축하는 경우에는 주택의 층수산정에 포함된다.
7. 아트리움(Atrium)
고대 로마의 주택 건축에서의 안뜰 즉 주위에 집이나 방으로 둘러쌓여진 중앙정원 혹은 안마당을 말하는 것으로, 바닥에는 얇은 연못이 있고 상부 지붕에는 천창(天窓)이 달려있으며 주위에는 작은 방들이 딸려 있는 형태다. 최근엔 호텔 등 대형빌딩의 실내에 마련된 유리지붕이 씌워진 대형 공간, 홀 형태를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8. 파티오(patio)
건물에 의하여 둘러 싸여진 스페인식 정원, 일반적으로 집의 뒤쪽에 위치한 테라스를 일컬음.
9. 선룸 (Sunroom)
일광욕 등을 위해 실내에 유리로 천장과 벽면을 만든 장소, 햇빛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게 만든 방을 말한다. 어린이방, 식당, 침실, 노인방 등에 설치해 놀이장소, 가사작업실, 새나 열대어 사육, 관엽식물 재배 등 다목적실 역할을 한다.
10. 선큰 (Sunken)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곳을 말한다. 이 방법에 의한 거실을 썬큰리빙룸, 정원은 썬큰가든이라고 한다.
11. 퍼걸러 (Pergola)
마당에 덩굴식물을 올리기 위한 장치로 흔히 파고라라 불리는 것이나 정확한 외래어 표기는 ‘퍼걸러’다. 마당이나 평평한 지붕 위에 나무를 가로와 세로로 얽어 세워서 등나무, 포도나무 같은 덩굴성 식물을 올리도록 만든 장치다.
12. 중정 (中庭)
한옥의 경우 안채와 바깥채 사이에 마련된 작은 뜰을 ‘중정’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높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내부에 자연광이 고루 닿을 수 있게 중앙부에 설치하는 예가 많다
# 렉산(LEXAN) - 이곳에 소개할 내용으로 부적합하지만..
폴리카보나이트(Polycarbonate)의 양면에 멜라민을 피복하여 일반 세정액이나 화학 약품에 견딜 수 있게 개선한 GE사의 제품명. 국내에는 한국유리가 GE사의 제품을 수입, 판매하면서 도입되었고, 이 후 재질이 폴리카보나이트인 경량PVC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의 케노피, 자전거보관소, 자판기의 지붕 등으로 많이 사용되며 가볍고, 시공성이 좋다.